안녕하세요.
9월에 AT 센터에서 열린 궁딩팡팡에서 처음 만났습니다.
사람들이 줄을 잔득 서있길래 이벤트 하는 줄 알았는데, 다들 상품 설명 듣고 계시더라구요.
집사 본인의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제가 키우는 반려동물의 건강, 위생에도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.
생후 1년 정도 된 냥님인데요.
제가 직접 털도 밀고, 목욕도 월1회 하고 있어요.
냥님이 순딩이라서 목욕을 잘 하는 편인데,
이제 겨울이 오니 목욕후 말리는 게 좀 걱정되긴 했었죠.
페어에서 대표님이 직접 설명을 너무 친절하고 상세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.
냥님 개월수와 건강상태 들으시곤 "베이비" 제품 보단 "고양이용"을 추천하셔서 구매는 고양이용을 했어요.
샘플로 베이비용을 주셔서 먼저 사용해봤어요.
순서는 눈-귀-코-입-얼굴-머리전체-배-등-팔다리-겨드랑이-발바닥-똥* 까지
냥님이 5KG인테 털이 단모라서 그런지 한장으로 충분하더라구요.
겉에만 살살 닦지않고 보습효과 스며들라고 여러번 문질러 주었어요.
마사지하듯이요.
마법은 여기서 부터예요~
- 일단 욕실이 아닌 방, 거실 아무데서나 가능하구요.(욕실 들어갈때 목욕하는 줄 알고 미리 싫다고 울거든요..불쌍모드ㅠㅠ)
- 목욕후 살짝 젖은 상태처럼 되었지만 냥님이 스스로 털고 그루밍하니 금새 마르네요 (목욕후 수건 빨래 없어서 좋네요 ^^, 기본 수건 4장 썼거든요)
- 털이 다 마른후에 한참있다가 냥님 안아봤는데....우왓 털이 너무 부드럽고 윤기가 좌르르.....(헤어샵에서 방금 케어받은 느낌 )
- 냥님 스트레스도 없고, 무엇보다 집사가 너무 편해졌네요.
- 겨울되면 감기때문에 목욕 안시키려했는데, 마법 장갑 하나로 해결된것 같아요.
- 너무 좋아서 주변에 알리고 다니는 중요, 다들 신기해하네요.
- 사람용도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.^^ 목욕하고 싶은데 할수 없을때 (팔다리 다쳤을때, 밤샘작업등...., 귀차니즘등등....)
***빨리 고양이용 써볼께요~, 베이비용 행사하니 쟁여둬야겠어요^^
수고하세용